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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내용

등록일자 2024-04-01 23:03:42
이름 홍*아
휴대폰
상담희망일
제목 데스크에 계시던 여자분과 남자분 정말 너무합니다. 그리고 시스템 정말 너무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건강검진 받은 사람입니다. 지금부터는 저혼자의 일기 형식이기에 반말임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3월 28일 목요일 정확하게 11시 30분에서 35분쯤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나는 일반검진/암검진(자궁경부암)/구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 예약없이 갔는데 꽤나 사람이 많았다 (여기는 건강검진 예약이 안된다)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고 ’자궁경부암까지 받고 가실거죠? 조금 더 기다리셔야해요‘ 하길래 맘편히 기다리자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빨리 내차례가 와서 아싸! 얼른 받고 가야지~ ​ 첫번째 일반검진을 받았다. 20분채 안되서 일찍 마쳤다 시간대가 대충 12:30분? 쯤이였다. 데스크에는 남자,여자 둘이 앉아있었고 여자선생님이 “자궁경부암 의사선생님 식사시간이여서 1시까지 기다려 주세요. 구강은 1:30분부터 시작이 될것 같아요” ​ 온 김에 다 받고 가야지 싶어 기다렸다. 1시가 됬는데 여자 선생님이 “오늘 자궁경부암검진은 못받으실것 같아요” “네..?” “의사선생님이 반차를 쓰셨어요” “네..? 반차를요? 그러면 아까 기다리게 하지말고 말씀주셨음 됬지 않아요?” 했더니 옆에 남자선생님이 “반차가 아니고 원래 그분은 목요일이 휴진이세요” 더 어이가 없었다.. 그러면 처음 내가 왔을때부터 자궁경부암까지 받고 가시죠? 가 아니라 오늘 선생님이 휴진이셔서 못받으실 거에요! 라고 말하면 되지 않나?.. 갑자기 너무 어이가 없고 그들의 태도는 나의 시간과 무관하게 말하는 투였고, 죄송하단 말도 안했다 (마지막에 결국 하시더라고요) 일단 문진보고 나왔다. 그리고 다시 가서 말을 했다. 처음부터 말을 하시던지, 아니면 점심시간 기다리고 있을때 말을 하시던지, 어쩔수없이 이런 상황이 펼쳐졌을때 남자분은 휴진이라 그러고 여자분은 반차라 하고 거짓말 같이 느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하시지 마시던지 했더니 죄송하다 한마디에 어쩌라는 그들의 표정..딱 봐도 (나혼자 느끼는것) 병원은 공장같아 보였고, 그래서 더 화가 났다. 근데 화를 내봤자 나만 기분이 나빠질것 같았다. ​ 다 취소하고 나왔다. 그리고 너무 화가났고 너무 나쁘단 생각을 했다. 내 직업상 시간이 제일 중요하고..(프리랜서) 시간을 빼고 온것이고, 생리 안하는 주간 맞춰서 왔고, 그것도 거기서 시간을 1시간을 할애했고. 거기에 30분을 더 기다렸는데 그들은 마음대로 반차에, 그걸 전달하는 간호사들은 어쩔수 없다는 반응에, 취소하면 그만..이라는 이 태도.. ​ 피뽑은 팔도 멍이 들어있다 피뽑는 간호사가 주사 꽂을때부터 손이 떨리심을 느꼈는데, 아프지만 처음이시면 그럴수 있지 다 이해할수 있다. 근데 이런시스템은 정말 화가나서 멍든 내팔도 화가난다. 내가 아무리 이런 글을 쓴다하여도 달라질까? 조금이라도 달라졌으면, 그리고 한 사람 개개인의 시간도 존중해주는 병원이 되길 그런게 안되고서야 어떤 환자를 치료하겠는가? 정말 너무하고 나빴던 (나에게) 병원 다시는 절대절대로 가지 않을 병원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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